<서환> 주변여건 악화에 낙폭 소폭 축소..↓0.90원 1,28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오전 낙폭을 소폭 축소했다. 1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전 1.50원이던 낙폭을 축소해 오후 1시48분 현재 어제보다 0.90원 낮은 1천281.70원에 거래됐다. 또 같은시각 현재 현물 거래량은 10억달러 정도에 달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900억원대에서 1천200억원대로 확대되고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7포인트 가까이 되는 등 주변여건이 원화에 좋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달러화 낙폭이 소폭 축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달러화의 변동성 위축이 연말이 주변여건과 시장 포지션이 혼재된 탓도 있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은행권이 실수처리에 중점을 둔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1천279-1천283원의 변동폭 전망이 그대로 유지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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