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NDF정산 부담..1,280원선 고점인식 ↓2.20원 1,27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약보합세로 출발됐다.
1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30원 낮게 개장된 뒤, 1천275.8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9시48분 현재 어제보다 2.20원 내린 1천276.1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지난 이틀간 급등락을 경험한 가운데 어제 1천280원대에서는 대기매물이 많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달러-엔이 급등락 외에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데다 종합주가지수 약세를 조정으로 보는 시각과 겹쳐 하락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수급상 역외선물환(NDF)정산 물량이 2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는 것도 오늘 약세 출발의 다른 요인이다.
최근 역외동향이 거래의 의욕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만일 이 물량이 고스란히 매물화 될 경우 1천275원선이 하향돌파될 것이란 일부 딜러들의 주장도 제기됐다.
일중 변동폭은 1천273-1천278원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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