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탐색 중 역외 '롤 오버'관건..↓4.60원 1,27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방향탐색 중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들어 종합주가지수 상승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을 기점으로 1천273.50원까지 추가 하락한 후 오후 1시50분 현재 어제보다 4.60원 낮은 1천273.7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오전 NDF 정산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하락한 만큼 역외가 저가에서 '롤오버'에 나서느냐가 관건이라며 만일 역외가 '롤오버'에 나설 경우 급격히 낙폭이 축소될 여지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시장에 과다매도(숏) 포지션을 운용 중인 참여자가 있을 뿐 아니라 오전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요 7천만-8천만달러, 소액 결제수요 등으로 시장 포지션이 많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 들어 달러화 장세가 급등 후 오름폭 축소, 급락 후 내림폭 축소 등의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에 1천274원 언저리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존재하는 모습이다. 오후 변동폭 전망은 1천273-1천278원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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