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70-1,276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70-1천276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재개될 것 같다"며 "외자유치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경기 회복이 전망되는 시점으로 원화 강세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외환당국이 100엔당 엔-원 환율 1천10원 붕괴를 용인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주변여건이 달러화 하락쪽으로 기운다면 당국도 엔-원 환율 하락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도 어제에 이어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물이 어느 정도 있다"며 "간밤 역외에서도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 역외의 '롤 오버'성 매수가 소극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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