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일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 부각 對엔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14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차익매물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사마 빈 라덴 포위설, 일본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 부각 따른 주가 하락, 기업들의 추가 파산 가능성에 힘입어 한때 126.82엔까지 치솟았다.
딜러들은 지금은 지난 4월2일의 최고치인 126.84엔 근처에 도달한 데 따른 차익성 매물과 옵션연계 매물로 인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달러화의 對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오후 1시14분 현재 달러화는 126.67-.73엔에 거래됐다.
한편 오후 1시14분 현재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은행업종지수가 3% 가까이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여 전날보다 41.93포인트 낮은 10,391.52에 거래돼 10,400선마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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