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연중 최고치 경신 속 급등..↑6.30원 1,28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추가 상승했다. 1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126.83엔 연중고점을 넘어선 달러-엔 탓으로 오전보다 더 올라 어제보다 6.10원 오른 1천280.7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엔화 약세가 결국 서울 환시의 달러화 강세를 몰고왔다며 종합주가지수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해 다른 주변여건들도 달러화 강세쪽으로 기우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 오름세가 주춤한 데다 이번주 1천280원선 위에서 대기매물 부담을 한 차례 경험했기 때문에 달러화가 1천280원선 넘어 추가 상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오후 이전 달러화 전고점은 1천285원선으로 시장에 추격 매수세가 붙으면 달러화가 1천280원선 위로 2-3원 정도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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