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따라 변동..↑7.60원 1,29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오후에도 엔화 따라 변동했다.
1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들어 128엔 상향시도에 나선 달러-엔을 쫓아 1천293.3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50분 현재 지난주보다 7.60원 오른 1천293.5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시장포지션 달러-엔 추가 상승 전망을 바탕으로 잉여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며 에너지 업체와 역외에서 포지션을 일부 흡수해 갔지만 여전한 과다매입(롱) 상태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금 상황에서 달러-엔 변수 이외에는 시장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현 엔-원 환율 100엔당 1천11원대로 계산해볼 경우 달러-엔이 127.50엔으로 내려앉는다면 달러화는 1천290원선이 깨질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엔은 127.30-128.30엔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고 달러화가 엔-원 환율 100엔당 1천10원을 기준으로 여기에 연동될 경우 것으로 1천285-1천29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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