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약보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약보합 장세가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미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 오늘 국내 증시 강세 및 외국인 주식순매수 양상을 나타나게 할 것이라며 간밤 달러-엔 오름세가 주춤했고 어제 1천295원대에서 두터운 매물벽이 확인된 것이 달러-원의 하락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선물= 오늘 달러화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의 소폭 하락으로 다소 약하게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달러-엔 상승 추세가 견고히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기에 기댄 매수세는 꾸준히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제 장에 나타난 것처럼 달러-엔 상승세에 지나치게 기댄 매수세는 다소 위험하다.
연말 다가오며 네고물량도 만만치 않았고 역외의 픽싱 관련 매도도 그 물량이 꽤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7-1천295)
▲삼성선물= 이틀 연속 큰 폭 상승한 달러-원이 미 증시 상승, 달러-엔 조정양상으로 인해 금일 환율은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춤거리던 국내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어제 재개된 외국인 순매수가 초반 이어진다면 1290원 아래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달러-엔이 하락하기만을 기다리는 매물들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고 어제 확인하였듯 1천295원이 다소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달러-엔의 상승 속도가 강하고 그 폭이 크지 않다면 1천295원은 단단한 벽이 될 듯하다.
당분간 달러-엔은 환율 변동요인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여 조정시 매수함이 편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7-1천295원)
▲국민선물= 수급에 의해 밀리면서도 달러-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매도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거래량은 위축되었고 1300원에 대한 부담 또한 컸기 때문에 1천290-1천300원의 박스권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주식이 오른다고 해도 달러-엔이 급락하지 않는 환율급락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도를 길게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달러-엔이 오른다고 하면 달러선물 1300원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LG선물= 오늘은 연이은 급등락으로 시장 경계감이 강한 가운데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주변 여건으로 인해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128엔대 중반에서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이는 엔화로 인해 금일은 증시의 동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일본은행의 정책 회의 결과에 따른 엔화의 동향 또한 강조할 필요가 없다.
현물기준으로 1,290원을 중심으로 매매공방이 펼쳐질 것이고 증시나 엔화의 등락에 따르는 거래가 유효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1-1천2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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