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가강세 속 약보합..NDF 정산 물량 부담 ↓2.80원 1,28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약보합 출발됐다.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90원 낮게 개장된 뒤, 낙폭을 점차 벌려 오전 9시40분 현재 어제보다 2.80원 떨어진 1천289.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어제 1천290원 위로는 매물대가 두텁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어제 미증시 강세로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는 점과 달러-엔이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달러화가 개장후 하락해 1천289원대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역외선물환(NDF) 정산 물량이 최소 2억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역외의 '롤 오버'가 없다면 이물량은 고스란히 매물부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100엔당 1천6원까지 떨어진 엔-원 환율은 시장에 수출부진을 우려하고 있는 당국의 개입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낙폭 확대도 쉽지 않은 위.아래 모두 방향성 없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중 변동폭은 1천287-1천29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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