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에 좌지우지..↑0.20원 1,29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달러-엔에 좌지우지 되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1천291.10-1천292.70원에서 횡보하다가 오후 3시23분 현재 어제보다 0.20원 오른 1천292.1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시장의 초점이 달러-엔에 옮아가 있는 상황에서 달러-엔이 횡보하고 있어 달러화 움직임에 동기 부여를 하고 있지 못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달러-엔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오전 2억-3억달러로 추산됐던 역외선물환(NDF) 정산관련 매물부담이 맞부딪히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역외에서 NDF 정산 관련 물량을 '롤 오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달리 대부분 은행들이 달러-엔 상승 기조로 과다매입(롱) 포지션을 운영하는 것이 달러화 오름세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마감까지 1천290-1천294원의 변동폭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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