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보합 전망
  • 일시 : 2001-12-20 09:14:52
  • <오늘 달러-원 전략> 보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달러-원은 보합장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시장의 포커스가 달러-엔에 집중된 만큼 가장 큰 변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달러-엔이 어제 BOJ 미팅에서 별다른 추가 동인을 얻지 못해 오늘 횡보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말로 업체와 역외 동향이 잠잠하기 때문에 달러-엔이 횡보할 경우 달러-원은 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선물= 당국이 엔-원 1010원 선을 방어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해보게 된다. 과연 일본은행이 외국채권 매입에 나설 것이냐가 향후 달러-엔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하야미 총재가 거듭 이것을 부정하고 있어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이미 언급했듯이 강한 주가상승이 이루어지거나 달러-엔이 급등 혹은 급락하지 않는 한 1천295원 선을 앞뒤로 한 장세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의 경우 그 동안의 상승을 생각했을 때 적어도 연말까지는 기간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원화환율하락을 유도하기는 힘들다. 여전히 중요변수는 달러-엔인 만큼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다. ▲삼성선물= 최근 환율은 달러-엔에 연동하고 있어 엔화가치의 변동이 없다면 달러-원도 그 움직임이 미약해 질 것이다.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휩싸여 업체들의 수요나 네고물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가운데 결국 환율 변동을 주도할 주요 변수는 달러-엔과 증시 역외 세력의 움직임으로 압축되는 듯하다. 재경부 정책관의 " 엔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 발언으로 보아 당분간 어쩔수 없이 달러-엔을 좆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1천290원선이 비교적 견고히 지지되고 있어 여전히 위쪽을 보고 거래함이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8-1천295원) ▲LG선물= 오늘은 보합권 흐름을 보인 달러-엔 환율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제한된 등락이 예상된다. 21일 예정되어 있는 일본의 무역수지 발표 전망에 따른 엔화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된다. (예상거래범위: 1천298-1천289원) ▲동양선물= 어제 장은 현재 연말이라는 시점과 현 레벨에서의 달러 물량이 만만치 않으며 달러-원 1천300원 달러-엔 128엔에서 경계감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일본당국의 통화정책 완화가 지속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달러-엔 상승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에 기댄 달러-원 매수 역시 아직 유효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0-1천297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