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강보합.."엔화가 방향타" ↑2.30원 1,29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40원 높게 개장된 뒤, 오전 9시50분 현재 어제보다 2.30원 오른 1천294.5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어제 양방향으로 다 막힌 장세를 경험했기 때문에 오늘 개장초 거래 방향을 못 잡고 있다며 이는 달러-엔이 엉거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거래가 거의 소강상태라며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하는 것은 큰 변수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딜러들은 결국 달러-엔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엔-원 환율이 더 신경쓰인다며 이는 엔-원 환율의 100엔당 1천5원선을 단단한 지지선을 기준으로 시장에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중 달러화가 1천290-1천29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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