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1,302-1,315원 전망 ↑13.80원 1,31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급등 출발됐다.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美달러화는 어제보다 7.80원 높게 개장된 뒤, 오전 9시34분 현재 13.80원 오른 1천314원에 매매됐다. 달러화의 급등은 어젯밤 역외시장에서 역외선물환(NDF) 1개월물이 1천314원까지 거래된데다 오늘 아침 달러-엔이 129엔 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라고 풀이됐다. 아르헨티나 금융불안으로 간밤 美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곧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넓힌 것도 달러화 보유심리를 높인 요인으로 설명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오늘 NDF 정산 매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숏'포지션이었던 은행들이 개장초에 '숏 커버'에 나서고 역외에서 아침부터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며 달러화 강세 쪽으로 기운 주변여건들까지 가세해 이전 전고점인 1천314원까지 상향시도에 나설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연말 네고 장세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과 어제 급등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점은 달러화 오름폭을 다소 제한할 요소로 지목됐다. 일중 변동폭은 1천302-1천315원선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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