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의지 아리송(?)..저가 매수심리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 저가매수심리가 여전하다.
이날 미국달러화는 한때 1천315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오전 11시36분 현재 전영업일보다 8.50원 오른 1천316.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재정경제부가 일본정부에 엔화 약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시장이 이를 원화 강세쪽으로 해석, 달러화가 1천318원대에서 1천316원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기간 7천만달러 흑자에 비해 8억달러나 악화된 것을 봤을 때, 당국의 속내가 과연 원화 강세쪽인지 의심이 된다며 오히려 엔-원 비율이 100엔당 1천6원까지 떨어진 것은 원화의 추가 약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재경부 관련 보도에 맞춰 떨어진 달러-엔으로 인해 레벨을 소폭 내린 상태지만 저가매수심리는 여전해 달러화가 지지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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