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요 우위 예상..강세 지속 ↑4.20원 1,333.30원
  • 일시 : 2001-12-28 09:47:13
  • <서환> 수요 우위 예상..강세 지속 ↑4.20원 1,33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상승 출발된 뒤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10원 낮게 개장된 뒤, 오름세를 지속해 한때 1천333원 위로 올라섰다가 오전 9시43분 현재 어제보다 4.20원 오른 1천333.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간밤 역외시장에서 1천339원에 마감된 역외선물환(NDF) 1개월물에 4-5원의 스왑포인트를 제하더라도 1천334-1천335원 수준으로 어제 서울 환시 종가 1천329.10원보다 5-6원 높은 수준으로 오늘 강세 출발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높은 레벨에 아직 시장이 부적응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엔이 어제 수준에 그치고 종합주가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1천333원 수준에서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딜러들은 오늘 올해 마지막 영업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은행의 충당금 수요나 업체 결제가 나올 여지가 많은 데다 역내 은행권의 NDF 정산 관련 매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져 달러화가 1천333원을 뚫을 가능성은 많다고 지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9-1천336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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