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천310원 선에 기댄 저가매수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달러-원은 1천310원선에서 저가매수에 나설 것이 권고됐다. 선물사들은 지난 연말 엔-원 비율 10대1이 깨지면서 달러-원이 급락세를 보였지만 당국의 엔-원 비율 고수 의지를 내비친 데다 달러-엔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이 움직임을 기조적인 양상으로 볼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따라서 달러-엔 상승시에 1천310원선에서는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양선물= 달러-엔 추가 하락 전에는 여전히 저가 매수 유효하다. 오늘은 여전히 달러-엔의 추가 움직임이 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달러-엔 상승 추세가 여전한 것으로 보여 1천310원 초반에는 저가 매수 심리가 클 것이다. 외환당국은 여전히 엔-원 환율을 10:1 수준에서 묶어 놓으려고 하고 있어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기 전에는 달러-원 환율은 1310원 밑으로 가기는 힘들다. 단기적으로 아직 상승 추세가 전환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달러-엔도 131.60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1천310원 근처에서는 저가 매수를 권하고 싶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8-1천320원) ▲LG선물= 달러-원은 엔-원 환율이 10:1을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하락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걸리는 것은 역외세력의 동향이다. 12월 중순 이후 환율의 급등을 이끈 역외세력의 매수가 한풀 꺾였다는 점이 향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관점을 고집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결국 1천313원까지는 매도관점을 유지하고 1천310원대 초반에서의 추격매도는 자제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단기간은 손절매매를 짧게하는 보수적인 거래를 유지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경우 비중을 확대하는 거래가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2-1천318원) ▲제일선물= 달러-원 환율의 절대적 수준이 1천330원의 경우 높은 수준임은 분명하나 달러-엔 상승과 이에 편승한 역외매수세 및 결제수요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임을 고려할 경우 달러-엔이 135엔대까지 올라설 때까지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에 조건 반사적인 추종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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