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로 급등..`엔-원 비율 관건'..↑8.50원 1,32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지난해보다 5.50원 올라 개장된 뒤, 오름세를 지속해 한때 1천323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41분 현재 지난해보다 8.50원 오른 1천322.0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새해에도 달러-엔이 상승 기조를 보이는 것이 여전히 서울 환시에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지난해 131엔 초반에서 131.90엔대까지 오른 달러-엔 탓으로 달러화가 지난 연말 급락세에서 전환해 1천320원을 쉽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로 인해 환시 개장 전 1천원 밑으로 떨어졌던 100엔당 엔-원 환율이 1천3원까지 올라섰다며 지난해 당국이 마지막까지 엔-원 고수 의지를 비쳤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전했다.
시장은 일단 초반에 달러화 레벨이 많이 높아진 이상 매도세에 주의하며 달러-엔과 역외 동향에 주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일중 변동폭은 1천320-1천325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