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 오름세 지속..↑8.60원 1,322.10원

엔-원 100엔당 1001원은 매수 시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오후들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전과 큰 차이는 없는 가운데 오후 1시46분 현재 지난해보다 9.20원 오른 1천322.70원에 매매됐다. 이로 인해 엔-원 환율도 100엔당 1천3원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넘게 폭등하고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60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며 달러-엔이 여전히 관건이지만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1천320원선이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과다매입(롱)과 과다매도(숏)이 혼재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소 무거워 보인다며 에너지 관련 업체 매수세가 1천320원 초반에서 사라진다면 1천318원까지 내려앉을 공간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달러-엔이 언제든지 132엔 이상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도매력보다는 매수욕구가 앞서고 있다며 또 엔-원 환율이 100엔당 1천1원선으로 하락할 경우 매수쪽에 시장 무게가 더 기우는 분위기여서 달러화 하락이 만만치 않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1천318-1천325원의 달러화 오후 변동폭을 전망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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