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07-1,315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07-1천315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증시 오름폭이 20포인트가 넘어서고 달러-엔이 낮은 레벨에서 머물고 있어 달러화 상승요인이 없는 셈"이라며 "최근 매수세 위축과 공급우위 장세를 고려할 경우 달러화가 1천307원선으로 내려앉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다시 상승세를 보인다면 서울 환시의 달러화는 쫓아 갈 것이 분명하지만 달러-엔을 제외할 경우 주변여건은 하락에 유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307-1천308원 선이 오늘 깨질 경우 달러화는 1천302-1천306원 '갭'을 메우려는 여지가 높다"며 "만일 외국인 주식투자 물량까지 가세한다면 장막판 급락세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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