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증시 강세로 하락압력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달러-원은 국내 증권시장의 강세로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어젯밤 나스닥 2천선 회복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를 넘는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이 오늘 달러-원을 아래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 상승기조와 엔-원 비율 붕괴에 대한 긴장으로 일방적인 달러-원 하락이 실현되지는 못할 것으로 부연했다.
▲동양선물= 오늘은 주식시장의 강세로 장초반 하락 압력이 예상되는데 달러-엔이 추가 하락을 하느냐가 낙폭을 결정할 것이다.
분위기는 추가 하락이지만 달러-엔의 영향력때문에 공격적인 매도는 힘들어 보인다.
오늘 연휴 후 일본 금융시장이 재개되므로 오늘 달러-엔 움직임이 중요한 데 달러-엔이 다시 반등할 경우 매도 포지션 정리가 요망된다.
▲LG선물=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주변 상황으로 개장 초 매도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1천310원에 근접할 경우에는 지지시도가 있을 것이다.
만약 최근과 같이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세를 형성하고 엔화의 조정국면이 지속될 경우에는 1천310원 돌파를 확인한 이후에 매도에 참여해도 좋다.
즉 엔화의 등락과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을 살피며 원-엔 환율 10:1 회귀 여부를 주목하는 거래가 유효하다.
▲삼성선물= 오늘 시장 관심은 외국인 주식순매수 지속 여부와 오늘부터 거래가 재개되는 동경시장에서 일본 당국자 들의 환율에 대한 입장표명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가 상승과 달러-엔 약보합이 결합할 경우 달러-원은 갭 발생 지점인 1307원선까지 하락이 예상되고 달러-엔이 132엔대로 올라설 경우 엔-원 환율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가 제한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엔-원 환율 관리의 끈을 놓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일 중 엔-원 환율 995원선을 하한선으로 놓고 거래에 임하는 것이 좋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7-1천3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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