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강세로 하락세..↓3.20원 1,30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하락출발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30원 높게 개장됐지만 방향을 곧 선회해 한때 1천308.5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9시45분 현재 어제보다 3.20원 낮은 1천309.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 오름폭이 20포인트에 달하고 지난 이틀간 3천억원대에 달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에 매수세가 위축돼, 달러화가 1천310원 아래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131.50엔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이고 엔-원이 100엔당 995엔까지 내려앉아 추격매도는 뜸한 편이라며 달러-엔 상승기조가 여전하다는 인식과 엔-원을 의식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투자관련 달러화 매물 1억달러 이상, 역외선물환(NDF) 정산 물량 1억달러 정도가 공급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하락을 제한하는 가운데 일중 변동폭을 1천307-1천311원으로 전망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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