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美달러 135엔서 추가 상승 제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골드먼삭스 홍콩의 김선배 이코노미스트는 엔약세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 달러화가 135엔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의 상승세는 135엔에서 제한될 것"이라며 "향후 6-12개월 내에 달러화는 120-125엔대에 안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이같은 시나리오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아시아통화들은 실제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3.4분기 이후로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수출관련 통계는 안정적이고 개선된 내용으로 발표됐다"면서 "이같은 견지에서 보면 엔약세가 일반적인 예상만큼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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