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주간신규실업보험 상승따른 실업률 악화 우려 131엔 근처까지 하락
  • 일시 : 2002-01-04 11:37:35
  • 美달러, 주간신규실업보험 상승따른 실업률 악화 우려 131엔 근처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미국 달러화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보다 증가함에 따라 작년 12월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돼 4일간의 신정연휴를 마친 도쿄거래자들이 달러를 팔아치워 미국 달러화가 131엔 근처로 떨어지는 초약세를 나타냈다. 4일 도쿄환시 딜러들은 실업보험청구자수 증가는 실업률 악화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은 예측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131.04엔까지 내려앉아 작년 11월28일 이래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달러화는 오전 11시37분 현재 131엔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돼 131.11-.15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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