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화, 증시상승 및 엔강세반전 힘입어 대부분 오름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4일 아시아환시에서 한국 원화와 대만 뉴타이완달러화는 주식시장 강세와 엔화 강세반전에 힘입어 달러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증시의 강세로 기관투자가들이 원화를 매수할 것이란 기대가 일면서 원화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 증시에는 해외 펀드 매니저들이 260억원 상당의 해외 펀드 자금이 유입돼 종합주가지수를 3.2% 가량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펀드매니저들은 전날 1천780억원의 주식을 매입한데 이어 이날에도 1천26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44분 현재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 달러당 전날보다 7.90원 하락한 1,304.80원에 거래됐다.
뉴타이완달러화 역시 해외투자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0.2% 가량 오른 34.962뉴타이완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달러화는 엔강세를 반영하며 전날보다 0.2% 정도 상승한 1.8455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됐다.
태국 바트화 역시 중앙은행이 자국통화를 매도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로 전날보다 약 0.2% 오른 43.94바트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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