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미국실업률 악화 우려로 對엔 하락세
  • 일시 : 2002-01-04 09:52:59
  • 美달러, 미국실업률 악화 우려로 對엔 하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4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돼 이날 오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거래자들은 지난 12월29일 기준 주간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3만6천명이 늘어나면서 12월 실업률을 예상치인 5.8%보다 높이는데 일조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달러화는 오전 9시51분 현재 엔화에 대해 131.59엔에 거래돼 뉴욕 후장 가격인 131.80엔보다 0.21엔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8984달러에 거래됐다. 니코트러스트앤뱅킹의 야마나카 야수지 외환매니저는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보다 악화된 수치로 발표돼 실업률도 그만큼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실업률이 높게 나오면 주식시장이 타격을 입고 달러화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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