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300원선이 저가매수 레벨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달러-원은 1천300원선이 저가매수 레벨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가 지속돼 달러화 공급요인으로 작용하고 달러-엔도 132엔을 시원스럽게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을 받는 만큼 달러-원도 하향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130엔에서 지지되고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이상 1천300원선은 저가매수 레벨이라고 지적했다. ▲LG선물= 달러-원이 단순한 추세로만 판단했을 때 현물기준으로 1천303원까지 저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당국의 개입에 대한 우려로 낙폭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증시가 조정을 하고 달러-엔 환율이 다시 상승 반전할 경우는 5일 이평선(1천313.20)의 저항 여부에 따른 매수가 유리하다. 즉 오늘은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매동향이나 엔화의 등락에 초점을 맞추며 1천305원까지 매도관점을 유지하되 원-엔 환율을 고려한 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공격적인 매도는 그 위험이 크다. (예상거래범위: 1천304-1천312원) ▲동양선물= 이제 더더욱 확실하게 달러-엔으로 넘어갔다. 장중 달러-엔의 흐름에 따라 춤을 추던 환율은 6일 정부의 입장표명에 따라 달러-엔에 더욱 연동하여 움직일 듯 하다. 비록 달러-엔이 지난 주 뉴욕 마지막 장에서 하락하며 끝났어도 아시아 시장으로 넘어와 다시 상승한다면 오늘 환율은 달러-엔과 동일한 차트를 형성하며 움직일 것 이다. 이미 정부에서도 달러-엔과 상이하게 움직일 때는 그 어느 방향이든 개입을 하겠다고 나선만큼 더더욱 달러-엔의 방향에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305-1천313원) ▲제일선물= 달러-엔 환율이 130엔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는 한 1천300원대 초반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증시 상승세가 지속할 경우 고점매도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이 경우에도 달러-엔 환율이 130엔 이상에서 형성되면 1천300원이하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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