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995원선 임박으로 추가 하락 멈칫..↓7.90원 1,30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 달러화가 100엔당 995원선에 바짝 다가선 엔-원 재정환율로 인해 1천300원선 이하의 추가 하락이 멈칫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증시가 반등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800억원대에 달하자 1천300.20원까지 내렸다가 지난해보다 7.90원 낮은 1천300.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화 공급 영향이 거의 없는 가운데 오후에 이 물량이 얼마나 공급될지가 관건이라며 주변환경은 달러화 약세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엔-원 환율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기던 995원선에 기댄 달러화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있기도 하고 국책은행도 정책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매수를 하고 있어 시장에 경계감이 있다고 전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98-1천306원으로 전망됐지만 주초에 무리한 거래에 나서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는 만큼 1천300원선이 지켜지리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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