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05-1,312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05-1천312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상승하는 바람에 달러화가 그 동안 하락조정을 끝낼 상황에 놓였다"며 "종합주가지수도 조정을 겪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도로 돌아서서 달러화 방향은 위로 잡혔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어제 강한 직간접개입이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을 형성한 상태에서 오늘 달러-엔 상승, 증시 조정은 시장참가자들에게 '롱 마인드'를 조성할 것"이라며 "일단 1천305원 위에서 개장할 것이 예상되지만 그 동안 순매수됐던 외국인 주식투자 관련 달러화 매물이 대기된 만큼 1천310원 이상으로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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