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공급우위 상황..엔-원 상승하려면 역외매수 필요..↑7.50원 1천30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92원대까지 하락했다.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어제보다 7.00원 올라 개장된 뒤, 1천311원까지 추가 상승했지만 달러-엔 상승만큼 오름세가 진행되지 않아 엔-원 환율은 오전 10시4분 현재 993.95/993.03원을 나타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이면 서울 환시의 달러화도 방향은 위쪽으로 잡힐 것이지만 오늘 외국인 주식 투자관련 달러화 매물과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물 등의 공급우위 상황이 물량부담을 줘 엔-원 환율 하락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직 달러-엔 상승에도 역외세력이 별다른 동향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 점이 달러화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역외세력의 달러화 매수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엔-원이 어느 선까지 내려앉을 지는 외환당국의 의지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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