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연동..엔-원은 990원 발밑까지만 ↑5.30원 1,31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달러-엔에 연동된 모습이다. 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5.40원 오른 1천315.50원에 개장된 뒤, 한때 1천315.80원까지 올랐지만 달러-엔 오름세가 주춤해지고 대기 물량부담으로 오전 9시45분 현재 어제보다 5.30원 오른 1천314.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한때 133엔을 찍는 등의 오름세를 보인 것이 이날 서울 환시 달러화의 '갭 업' 개장을 이끌었지만 이후 달러-엔 상승이 주춤해지자 개장 오름폭이 줄어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엔-원 재정환율은 어제 한때 986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989원대로 올라섰지만 추가 상승이 어려운 모습이다. 이들은 오늘 달러화가 달러-엔 움직임에 매우 기민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어제처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등이 대기된 만큼 물량 부담에서 아직 벗어나지는 못해, 추가 상승이 쉽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오늘 변동폭은 1천312-1천317원에 예상됐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1억달러 공급요인이 있고 역외선물환(NDF) 정산관련 매물도 1억달러 정도 추산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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