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 속 매물출회, '숏 플레이'..↑2.70원 1,31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천312.60원 저점을 하향돌파해 오후 1시50분 현재 어제보다 2.70원 높은 1천312.20원에 매매됐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52/989.67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소폭 하락하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화 물량을 포함해 유입되는 매물로 달러화 레벨이 낮아지고 있다며 오전 급반락시 대부분 물량이 처리된 것으로 본다면 일부 은행권은 '숏 플레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전 급등락한 달러-엔이 오후에는 잠잠할 것이란 가정하에서 본다면 '숏'을 내고 있는 은행권을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달러-엔이 다시 오른다면 시장은 쫓아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엔 변동이 거의 없을 전제를 바탕으로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1-1천313.50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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