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다케나카 엔약세 지지 발언 對엔 상승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10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개장됐으나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경재재정IT담당상의 발언으로 엔화에 대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케나타 경제재정IT담당상은 전날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엔화의 약세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쓰비시 러스트앤뱅킹의 하야카와 노보루 외환매니저는 "다케나카의 엔약세 지지발언은 그가 다른 국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엔약세를 용인하는 지지를 받았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 뉴욕 종가보다 0.04엔 오른 132.86엔에 거래됐다.
한 시장관계자는 "이날 달러화는 133.20-.30엔에서 행사되는 옵션연계 매물로 인해 추가 상승이 저지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일본 정부관계자들의 추가 엔 약세용인 발언이 알려질 경우 달러화는 134엔대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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