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마하티르 총리 발언 후 한때 132.10엔까지 하락
  • 일시 : 2002-01-11 13:33:09
  • 美 달러, 마하티르 총리 발언 후 한때 132.10엔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추가적인 엔약세를 막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후 달러화는 11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달러당 132.10엔대로 급락한 후 132.18엔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마하티르 총리는 고이즈미 총리가 추가적인 엔약세를 막을 것이라는 점을 암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은 모호한 점이 있고 엔약세 속도를 우려하는 다른 당국자들의 발언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마하티르 총리는 만일 달러-엔이 140엔대로 추가 급등할 경우 미국 달러화에 대한 링깃화의 페그제를 재조정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 1시32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32.20-132.23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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