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08-1,317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13-1천317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증시와 달러-엔이 조정을 받고 있어 위.아래 모두 모멘텀이 없는 장"이라며 "다만 달러-엔 하락영향과 지난주말 역외시장의 약세 분위기로 하락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약세 출발하더라도 엔화 약세 기조가 여전해 서울 환시의 달러화는 하방경직성이 살아 있는 만큼 그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 11일 장막판 반등하기는 했지만 '숏 커버'에 의한 것이어서 의미를 둘 수 없다"며 "이번주 달러-엔이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을 따라가는 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지난주 역외시장의 달러화 약세 분위기 속에서 오늘 달러-엔만 뒷받침 된다면 1천310원 이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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