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엔화, 과도한 약세 우려영향 131엔대 강세 반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엔화약세에 대한 일본관리들의 우려를 반영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31엔대로 내린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뉴욕환시 초반 현재(GMT 15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0.65엔 하락한 131.70엔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로화는 달러당 0.0003달러 오른 데 그친 0.8940달러를 보였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0.16엔 하락한 117.65엔을 나타냈다.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최근 일본관리들의 잇단 약세우려를 반영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지난 주말(11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가 단기적인 위험 부담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있다고 경계론을 펼친 점도 달러화 매수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은 특히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들에 대한 관망을 띠면서 매매관망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는 작년 12월 소매매출(15일),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12월 산업생산.11월기업수주.베이지북발간(16일), 주간 신규실업급여청구.12월주택착공(17일), 11월무역수지.1월소비자태도지수(18일) 등이 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