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수 뒷심 부족..↑3.70원 1,316.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상승쪽으로 기울어진 주변여건과 부족한 포지션 탓으로 개장부터 상승해 오전 10시37분 1천316.70원을 찍고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어제보다 3.70원 오른 1천316.0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주가 폭락, 1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등으로 달러화 방향은 위로 잡혀있지만 달러-엔의 오름세가 다소 약하고 적극적인 추격 매수가 없는 것이 달러화 상승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상으로는 역외가 역외선물환(NDF) 정산관련 매수에 나섰고 일부 은행권의 '숏 커버'가 달러화 레벨을 높였지만 1천317원선에서는 차익매물 및 역내 NDF 정산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결국 달러화 상승을 위한 뒷심이 부족하다며 역내은행권만으로 1천318원까지 한 차례 상향시도는 있겠지만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오는 등의 외부 변수가 없이는 아직 추격매수가 불안하다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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