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은행 매수로 오름폭 축소 제한..↑5.20원 1,31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달러-엔 하락영향을 받아 오름폭을 줄였다가 국책은행의 적극 매수로 다시 늘이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전종가 1천316.30원에서 한때 1천315원으로 내려앉지만 곧 다시 오름세를 지속해 오후 1시50 현재 어제보다 5.20원 높은 1천317.40원에 매매됐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3원까지 올랐다.
딜러들은 中런민은행장의 엔화 약세 우려 발언으로 달러-엔이 131엔 초반까지 하락한 영향이 먼저 서울 환시 달러화를 1천315원까지 내리게 했지만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30포인트에 달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2천500억원대에 이르는 가운데 이 레벨에서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달러화 하락을 막아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서울 환시에 큰 물량 네고나 수요가 없는 가운데 앞으로 수요요인으로 작용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시장참가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들은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정책적인 의도를 담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며 1천318원이 뚫린 이상 1천320원으로 고점전망을 높이지만 시장 포지션이 그 정도로까지 모자라보이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15-1천320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