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 "中 유로보유액 증가 유로강세에 도움될 듯"
  • 일시 : 2002-01-15 09:12:06
  • UBS워버그, "中 유로보유액 증가 유로강세에 도움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중국이 유로화 보유액을 늘리면서 올해 1.4분기에 유로화 강세에 도움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UBS워버그는 "중국이 실제로 유로화 보유액을 증가시킨다면 이는 잠재적으로 대형뉴스가 될 것"이라며 "유로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거나 적어도 지난 해 4.4분기 중국의 유로 저가매수 이후 그랬던 것처럼 가치를 지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의 슈피겔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전체 외환보유액 2천80억달러 중 30%를 유로화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UBS워버그는 "중국이 전체 외환보유액 중의 25%를 유로화로 비축해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펀더멘틀을 볼때 유로화를 선호하진 않지만 기술적 요인과 시장상황을 감안한다면 현 분기에 유로화가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다"고 예상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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