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도 부담, 하락 제한..↑1.00원 1,31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부담이 미국달러화의 하락세를 제한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강보합 개장된 뒤, 한때 1천319원까지 올랐다가 매물압력으로 소폭 레벨을 낮춰 오후 10시57분 현재 어제보다 1.00원 오른 1천317.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나 달러-엔의 경우 횡보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에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이로 인해 강세 개장으로 높아진 달러화가 횡보에 그치자 고점매도 매력을 느낀 은행들이 이월 과다매입(롱) 포지션과 업체 네고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어제 3천억원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지속돼, 오늘도 600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부담으로 달러화 하락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일중 1천315-1천320원 변동폭 전망을 유지했으며 주변여건 변화가 없다면 이대로 횡보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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