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추가 조정 가능성 커져..원화 약세는 향후 긍정요소'-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이번주 엔화에 대해 하락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됐다. 16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이번주는 엔화의 단기 전망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130.50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이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시기라고 말했다. 시티SSB는 만일 달러-엔이 130엔을 깨고 내려간다면 달러-원은 1천300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지만 엔-원 재정환율의 경우는 1천원선을 뚫고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티SSB는 당분간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보다는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달러-원이 1천300원 언저리에서 거래될 것이라며 그러나 경제회복 기대가 가시화 될 경우 원화는 엔화와 무관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티SSB는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1분기 동안의 원화 약세는 한국 경제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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