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달러 강세쪽으로 기울어..↑2.10원 1,319.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달러-엔 상승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131.30엔에서 131.50엔대로 올라선 달러-엔 영향으로 전장종가 1천317.80원보다 소폭 올라 오후 1시47분 현재 어제보다 2.10원 오른 1천319.00원에 매매됐고 엔-원 재정환율은 1천3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일본 국가신용등급 하향설이 나오면서 달러-엔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며 이것이 1천억원대에 육박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부담과 맞물려 일중 고점인 1천319원이 상향돌파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아직 1천320원이 돌파될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여건이 달러화가 상승하는 쪽으로 정배열하는 양상이라며 달러-엔이 추가로 상승한다면 1천320원이 한 차례 돌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시장평균기준환율이 1천316.60원으로 현재 거래가보다 낮은 데다 올해들어 1천320원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업체들이 네고를 내놓기에는 무리없는 상황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