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322-1,323원 저항선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달러-원은 1,322-1,323원 저항선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달러-엔 상승, 나스닥 급락으로 달러-원의 상승여건이 갖춰졌다며 또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화 수요가 버티고 있어 달러-원은 주변여건이나 수급상 강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원이 올들어 1천320원을 넘어선 적이 없다는 경험과 어제 확인된 시중 물량 부담이 이 선위로 달러-원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1천322-1천323원이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동양선물= 오늘 달러-원은 상승 개장할 전망이나 뉴욕 증시 종료 후 발표된 기업 실적 발표가 투자가들의 전망치를 웃돌고 나스닥 선물이 약 15포인트 정도 올라선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과 국내 환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다소 완화될 것이다.
또한 어제 발표된 경제 지표가 미 경기의 중장기적 호조를 말해 주고 있어 미 증시의 조정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고 국내 증시 역시 비슷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달러-엔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해, 국내 외환 시장의 달러 매수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8-1천327)
▲LG선물= 단기적으로 거래에 임하면 상승에 우호적인 주변 여건이다.
달러-원이 1천320원 위로 올라섰을 경우에는 증시의 동향이나 엔화의 약세 지속 여부를 재확인하며 1천320원 안착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엔화, 증시 동향, 외국인의 주식 매매동향 등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또 달러-엔 환율의 상승 재개로 역외세력의 매수 재개 여부를 살펴보는 것은 지금 매우 중요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7-1천323원)
▲삼성선물= 어제 1천2-1천3원대로 하락했던 엔-원 환율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달러-원이 1천325원선까지 상승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주가하락이 뒷받침된 달러-엔의 상승인 만큼 달러-원의 동반상승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시장에 달러물량이 부족해 보이지 않고 주가는 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으로 인식되고 만큼 환율의 상승기세가 강하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달러-엔이 상승할수록 원화의 동조폭이 줄어드며 엔-원 환율은 수준을 낮춰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5-1천325원)
▲국민선물= 레벨 자체가 만만치 않은 자리에 와있기 때문에 주변여건만을 보고 포지션을 가져가기는 위험이 따를 것이다.
박스권에 있는 것으로 봤을 때 1천315-1천316원 정도는 지지가 되고 1천322-1천323원은 저항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선의 돌파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다음 포지션을 가지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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