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 전강후약 패턴 반복..↑1.70원 1,31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전강후약을 보였던 어제 장세를 반복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3시5분경 일중저점인 1천319원을 깨고 1천317.10원까지 내렸다가 오후 3시23분 현재 어제보다 1.70원 오른 1천317.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강하게 지지되며 막판 반등에 성공한 것이 서울 환시 참가자들의 '롱 마인드'를 약화시켰다며 이로 인해 어제같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에 기대 달러화를 매수했던 세력들이 '롱 처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1천322원대에서 업체 물량이 '롱 스탑'을 촉발시켰다 달러화가 1천318원을 깨고 내려앉았지만 오늘 2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다음날 달러화 수요로 등장할 것이고 달러-엔도 상승기조가 여전한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단단한 지지선이던 1천318원이 깨진 이상 일중으로 추가로 더 밀릴 여지가 있다며 아직 매물이 다 소화되지 않은 영향으로 1천315원으로 바닥전망을 낮춘다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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