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올 3월까지 138엔, 1천35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제이피모건(JP Morgan)은 세계경제가 전환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한국은 견실한 거시경제여건과 하이테크 분야에 대한 높은 투자비중, 대선과 월드컵으로 인한 재정부양 등으로 해외투자가들에게 유망 투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JP Morgan은 엔화 약세가 외국인 주식 투자에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경제 회복 영향이 달러화 강세를 촉발시켜 달러-엔은 3개월 후 138엔까지 상승할 것이며, 이에 따라 달러-원은 1천350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JP Morgan은 시간이 흐르고 한국경제가 회복될수록 환란 이후 지켜져 온 10대1의 엔-원 비율 하락에 대해 한국은행이 덜 민감해 질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엔-원은 9.5대1 수준까지 주저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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