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10% 평가절하시, 한국 GDP 2.5%포인트 감소 예상<모건스탠리>
  • 일시 : 2002-01-18 14:01:56
  • 엔화 10% 평가절하시, 한국 GDP 2.5%포인트 감소 예상<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모건스탠리의 앤디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18일 엔화가 10% 평가절하될 경우 가장 타격을 입는 나라는 한국으로 국내총생산(GDP)이 2.5%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엔화가 10% 절하되면 아시아 각국의 통화가치 조정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이 지역의 경제성장은 평균 1.3% 하락할 것"이라며 "한국의 GDP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의 경우 GDP가 2.2%포인트, 대만은 1.9%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석유 수입량이 많기 때문에 엔화의 평가절하에 대항할 수 있는 여력이 크지 못하다고 우려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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