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 "엔화 적정환율은 신(神)만이 알아"
  • 일시 : 2002-01-18 14:14:01
  • 시오카와, "엔화 적정환율은 신(神)만이 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18일 엔화가치는 시장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이날 일본 외신기자클럽과의 기자회견에서 "어느 선이 적정환율 수준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신(神)만이 그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엔약세로 일본의 수출업체들이 엔약세의 도움을 받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엔화는 지난 12월에도 강세였고 이번달 들어서야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엔약세로 수출상황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2 회계연도에는 경제성장이 변함이 없거나 아니면 더 나빠질 것"이라며 "2003 회계연도에는 경제가 0.75% 성장하고 그 이후 2년간은 성장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