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조심스런 강보합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달러-원은 조심스런 강보합장에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지난주 역외시장의 강세, 미증시 하락으로 인한 국내 증시 조정으로 오늘 달러-원이 강세를 보일 것이지만 달러-엔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또 엔화에 대한 동조가 느슨해진 만큼 1천320원 위로 오름폭이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선물= 오늘은 1천327원대까지 급등한 역외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나 증시의 조정 예상으로 지난 주에 이어 상승 개장 예상된다.
다만 1천320원에 대한 부담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작게는 1천315원과 1천325원대의 박스를 설정하고 좀더 크게 볼 경우 1천310원과 1천330원대의 레인지에서 거래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타 거래자는 짧게 보는 매수관점이 유리하겠으나 포지션 거래자는 추격 매수보다는 추세 전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는 고점 매도관점의 거래가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1천319-1천326원)
▲동양선물= 주식시장 약세로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오늘 장은 주식시장이 좌우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미국 시장의 약세가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 심리와 맞물려 증시의 하락 폭이 커진다면 달러-원 시장도 추가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
최근 1천320원대에서 상승 시도가 번번이 좌절되었는데 오늘도 장초반 급등시 이익 실현 물량과 업체 네고 물량이 예상되므로 이 물량 부담을 흡수하며 추가 상승할 지는 주식시장 움직임이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이 완만한 조정을 나타내면 현수준의 환율이 여전히 높다는 인식이 많아 다시 1320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리한 추격 매수는 자제가 필요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6-1천328원)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미 경제지표의 호전 소식에도 달러 약세가 지속하고는 있으나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화환율이 한때 1천327.50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인 후 1천325/1천326원으로 호가가 형성되어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현재 외국인 매도세가 지난 주말로 인해 9일째 지속되고는 있으나 점차 그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 없는 달러-원의 상승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이다.
1천320원대에 대한 레벨 부담도 시장 내 지워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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