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국제담당차관, "日 엔약세에만 의존해서는 안돼"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미국의 존 테일러 재무부 국제담당차관은 18일 일본이 엔약세가 아닌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를 회생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국제담당차관은 "장기적으로 볼 때 엔약세는 경제회생에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며 "일본은 통화정책으로 경제를 회생시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테일러 차관은 적정 환율수준을 언급하거나 엔약세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하지 않아 엔약세 흐름을 시장에 맡긴다는 일본 재무성의 정책에 반대한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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