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133엔 안착시도를 벌이는 달러-엔 영향으로 달러-원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최근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는 1천323원, 1천324원 선도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G선물= 보합권에서 방향을 찾는다면 여전히 하락이다. 최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매물공급이 어느 정도 소화과정을 거쳤다고 보이지만 아직 그 부담이 시장에 잔존하기 때문에 상승을 이끌기 어렵다. 그리고 최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의 동향을 살펴보면 개장 초 상승 후 장중 반락하는 패턴을 보여왔기 때문에 달러-엔 환율의 상승에 기댄 개장 초 매수참여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증시 또한 우리의 수출 주력 품목인 128M SD램이 상승하고 하이닉스 반도체를 비롯한 구조조정관련 호재를 바탕으로 소폭의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확실한 방향을 갖고 거래에 임하기에는 주변 여건이나 시장의 경계 심리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큰 폭의 등락을 예상하기는 힘들다. 강하게 지지되고 있는 1천320원의 지지여부를 살펴가며 1천320원과 1천324원 사이의 박스를 설정해 놓고 레인지 거래에 임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상거래 범위: 1천318-1천325원) ▲동양선물= 오늘은 달러-엔의 소폭 반등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최근 달러-엔이 달러-원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어 국내 증시 움직임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이 휴일 이여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참여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증시의 상승 폭에 따라 환율의 하락 폭이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밤 미국에서 주요 지표들이 발표되는데 이 지표에 따라 달러/엔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리한 매도 보다는 매도 포지션은 하락시 청산을 권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16-1천328원) ▲삼성선물= 어제 20일 이평선을 지지하며 132엔 중반으로 상승한 달러-엔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장중 매도플레이를 어렵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오늘도 달러-원은 하방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달러-엔의 레벨 높이기 수준에 따라 달러-원은 최근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1323원의 상향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달러-엔의 세번째 133엔 안착시도가 성공할 경우 달러-엔의 급등을 대비한 달러-원의 매수플레이가 집중되며 상승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주 장중 전강후약을 통해 시장포지션이 그다지 무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달러-엔의 등락 수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 변화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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