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달러화 페그시스템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선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SSB는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페그시스템이 올해에도 연장될 것이나 엔약세로 인해 통화가치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SB의 한 옹 아시아태평양주식전략담당 대표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외환보유액이 늘어나고 미국과의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링깃화 하락폭은 최근 완만하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달러화가 140-145엔까지 상승한다면 링깃화는 하락압력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998년 9월부터 링깃화를 달러화에 대해 1달러당 3.80링깃으로 연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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